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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과 탄소 발자국

    9월 플라스틱 탄소발자국 사용일지 -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보아요.
  • 지구 
  • 10-06 
  • 262 


    9월 한 달 동안의 플라스틱 탄소발자국 사용 결과 약 50kg의 플라스틱을 사용했음을 확인 하였다. 

    평소 어느 정도 사용한다고 생각하였지만, 실제 "플라스틱 탄소 발자국 계산기"로 확인한 수치는...OTL


    매 해 이산화탄소 발생으로 지구 대기 오염으로 한국에서는 

    더 이상 '푸른 하늘'과 '밤 하늘의 별'을 못 본지 오래되었는데 

    이러한 원인에 나도 한 몫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통감하면서 반성의 계기가 되었다. 


    또한, 글로벌 플라스틱 사용량이 평균(1인당) 50kg을 사용하는 것을 볼 때 
    나의 사용량은 평균정도로 볼 수 있지만, 
    친환경을 주장하는 유럽에서의 평균 사용량이 30kg인 것을 보면 내 플라스틱 사용량은 꽤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Average plastic use, per person, per year
    Global average: ~110 lb / 50 kg
    USA: ~185 lb / 84 kg
    Europe: ~66 lb / 30 kg
    You: 111.4 lb / 50.5 kg

    Remember that we featured only the basic plastic items, so your actual plastic footprint may be greater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춘천에서 개최되는 "ESG 소셜마켓"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친환경 제품이나 다양한 재활용품을 이용한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면서 사람들에게 자연스레

     '환경의 중요성과'과 재활용품의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해주는 행사였다.


    실제로 다양한 상품들이 재활용을 통해 만들어진 것을 보면서 

    '이게 재활용품으로 만든것이라고?'할 정도로 상품의 퀄리티가 높았으며,

    나 또한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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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강원 소셜 밴더 "ESG 소셜마켓" - 2023.09.09~10 개최]


    행사 이후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내가 한 일은 자주 마시는 커피의 일회용 컵을 

    화분으로 사용하는 것이었다. 실제 자주 마시면서 버려지는 일회용 컵을 생각하면 많이 아까운데

    바질이나 레몸밤 또는 일산화탄소를 제거해주는 공기청정 식물(돈나무, 산세베리아, 스투키 등)의 

    씨앗을 심어 키워보니 키우는 재미뿐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해져 분위기가 화사해진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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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바질, 레몬밤의 씨앗, 공기정화식물 스투키]

    일회용 음료컵에 흙과 거름 씨앗을 심고, 
    밑에 부분은 송곳으로 구멍을 뚫어주어 물이 잘 스며들게한 다음 
    배달 음식의 반찬통을 '화분 받침대'로 활용해서 사용하니 나름 그럴싸해 보인다. 
    (실제 싹이 나올 때까지는 그늘에서 발아시켜 분무기로 물을 주고, 
    항상 촉촉하게 만든 후 싹이 나오면 반그늘로 옮겨 키워주면 좋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플라스틱쓰레기를 저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해보면 어떨까요? 
    앞으로 저는 좀 더 플라스틱을 줄이면서 다양한 재활용법을 찾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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