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이사를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집안의 쓰레기양을 줄이면서 생활을 시작해보았다.
탄소발자국을 체크해보며 많은 양의 쓰레기는 대부분 일회용품에서 나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배달을 한번 시킬때 마다. 길거리 음식을 한번 사먹을 때마다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이 월등히 많았고,
이는 어떠한 방법으로 해결해야할까 고민이 되기도 하였다.
10월 춘천시 공지천에 있었던 행사에서는 이러한 해결책을 찾기위한 노력을 볼 수 있었다.
음료에 한정하여 재활용 할 수 있는 컵의 사용을 유도하여 행사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물론 일반 음식들에 모두는 적용되지 않았지만 코팅된 컵의 비 재활용성을 생각해본다면 큰 효과가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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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학술지 '사이언스'는 일회용 식기 쓰레기 더미를 지나 거대한 나무로 향하는 사람의 뒷모습을 그린 일러스트를 이번 주 표지로 선정했다.
스마트폰을 든 주인공은 음식 배달 앱에서 제공하는 '그린 포인트'를 지표 삼아 여정을 떠나고 있다.
궈준 허 홍콩대 기후와 탄소중립 연구소 박사가 제1저자로 참여한 홍콩·필리핀 공동연구팀은
중국 내 음식 배달 산업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8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중국 내 일회용 식기 소비 현황을 조사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음식 배달 플랫폼 '일레메'와 협력해
고객이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일회용 식기 필요 없음' 옵션이 기본값으로 설정되도록 했다.
일회용 식기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소비자에게 '그린 포인트'라는 이름의 포인트 혜택을 제공했다.
그 결과, 연구 기간 내 일회용 식기가 포함되지 않은 주문의 비율이 648% 증가했다.
이와 같은 현상을 중국 전체 인구에 적용할 경우 연간 일회용 식기 217억 5000만 세트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플라스틱 폐기물 326만톤(t)의 발생을 막으며
나무 544만 그루를 살리는 것과 같다고 연구팀은 추산했다.
배달 쓰레기 감소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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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ved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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