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이를 맞이하여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해요

• 
• 지구　
• 
• 12-15　
• 
• 318　

제가 거주하는 곳에서 매월 2일은 에코데이입니다. 

에코데이는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오늘은 에코데이를 맞이하여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해 보려고 합니다. 


위의 4가지 에코 약속을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듯이 우리 모두 함께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하여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어 갑시다.


## 에코데이 실천을 위한 팁


에코약속 1. 쓰레기 배출 줄이기
# 일회용품만 줄여도 배출되는 쓰레기를 많이 줄일 수 있어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머그잔, 에코백 등을 사용해 보세요.


최근 나만의 DIY 에코백을 만들어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담을 때 비닐봉지 대신에 에코백을 활용해서 물건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집에 계속 쌓여갔던 비닐 봉지와 일회용품을 50% 이상 대폭 줄일 수 있었습니다.


에코약속 2. 올바른 분리수거
#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워야하고, 종이박스는 테이프를 제거해 주세요.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할 때는 종류별로 구분하여 배출하세요.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경우에는 평소에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실천 활동 중 하나입니다. 
한 가지 추가 팁을 드리자면, 저는 일반 페트병과 생수 페트병을 구분하여 배출합니다.


특히 투명 (생수)페트병의 경우에는 옷과 가방은 물론 신발 등 가치가 높은 상품의 원료로 재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꼭 분리해서 배출하길 추천드립니다.


또, 최근에는 생수 생산업체에서 ‘빈 페트병 회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생수를 주문해서 드실경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생산업체에서 직접 회수도하고, 2L 생수 1병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1석 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에 좀 더 적극적인 실천도 가능하겠죠?


에코약속 3. 수돗물 아껴쓰기 
# 비누칠 할 때 수도꼭지는 항상 잠그고, 꼭 양치컵을 사용하도록 해요.


수돗물 사용을 줄이기 위해 샤워 시간을 줄이고,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보세요.


이 부분도 집에서 꾸준하게 실천하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양치컵을 사용하면 최대 1/6 수준의 물로 입을 헹굴 수 있어 작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전 국민이 양치컵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하루 7억 5천만리터, 약 220억원이 절감되는 놀라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아프리카 국가들은 현재 심각한 식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잠비아의 경우 1인당 물 사용량은 4.5L로 유엔의 최소 권장량 50L에도 훨씬 못 미치는데요.
이는 비단 아프리카 국가들만의 상황이 아니라 우리나라도 이미 물 부족 국가에 속한다고 합니다(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


해당 연구소에 따르면, 연간 물 사용 가능량이 1000㎥ 미만은 물 기근 국가, 1000~1700㎥는 물 부족 국가, 1700㎥ 이상은 물 풍요 국가로 분류되는데, 우리나라는 1인당 물 사용 가능량이 1470㎥로 물 부족 국가에 해당하고, 2025년에는 많게는 1327㎥, 적게는 1199㎥가 될 것으로 예상돼 물 부족 상황이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물의 소중함을 알고, 작은 일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는건 어떨까요?


에코약속 4. 에너지 절약하기
#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뽑고, 불필요한 전등은 곡 끄도록 해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하세요.


전기를 만드는데는 많은 돈이 든다고 합니다.
저 또한 집에서, 일터에서 불필요한 소비전력은 줄이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멀티탭의 전원은 끄거나, 코드는 뽑아 놓고 있는데요. 이런한 에너지 절약 활동이 1 가구당 연간 이산화 탄소 166.8kg을 감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요즘같은 겨울철 보온을 위해 전기 사용이 많은데, 내복, 수면양말, 무릎담요 같은 보온용품을 적극 활용해서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해 보는건 어떨까요?


저도 내복과 얇은 옷으로 여러 겹 레이드해서 옷을 껴입고, 두꺼운 패딩으로 체온을 유지하면서 최근에는 보온 손실을 줄이기 위해 거실 창문 틈의 문풍지와 두꺼운 커튼을 쳐서 집 안으로 들어오는 냉기를 줄여 집 안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네 가지 주요 내용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다들 알고 있지만 실천은 어려운 법!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 에코데이 실천을 위한 동참 방법
SNS에 에코데이 실천 인증 사진을 올리고,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에코데이 실천을 약속해 보세요.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진행하는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해 보세요.


요즘에는 금융권과 여러 기업들이 “탄소중립”, “환경보호”, “지속가능경영실천” 활동에 앞장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여러 실천 운동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이라는 대국민 친환경 생활 실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활동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하니 꼭 한 번 동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인당 최대 7만원 지원)


(참고 url : https://www.cpoint.or.kr/netzero/main.do)


해당 부분은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직접 실천해 보고 내용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노력하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나만의 "에코데이"를 만들어서 모두 함께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