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지구 네트워크 활동을 시작한 지 3개월이 지났다. 어렵고 번거롭게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 간단한 변화만으로도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탄소 계산기를 실제로 계산해보니 나의 사소한 실천으로도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키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더욱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추워진 날씨로 감기를 달고 살게 되었는데, 종이컵 대신 사용했던 보냉·보온 텀블러가 큰 도움이 되었다. 따뜻한 온도를 잘 유지해주고, 일회용품 사용도 줄일 수 있어 나에게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되었다.
배달 음식도 여름에 비하면 많이 줄어들었다. 어쩔 수 없이 먹게 될 때에도 집에 있는 식기를 사용하며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했더니 사용량이 크지 않은 것으로 계산되었다. 요즘은 배달어플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수저나 반찬을 받지 않는 옵션이 생겨 훨씬 편하게 일회용품이 그나마 적게 배달을 시킬 수 있어 좋은것 같다.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한다. 아직도 이 지구에서 살 날이 많이 남았는데, 앞으로도 잊지 않고 노력하고 주변에 알려 건강한 지구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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