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를 실천하며 플라스틱 사용량 계산해 보았다.
플라스틱 줄이기를 꾸준히 실천하며 사용량을 줄여왔다.
배달음식을 덜 시켜 먹고 카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해가는 횟수를 줄이고자 노력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면서 배달음식을 먹고 남은 배달용기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배달용기 분리배출 하는 방법을 알아보게 되었다.
먼저 랩칼이나 소스통 같이 작은 배달용기인 경우에는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배달용기에 음식물이 남아있거나 양념, 소스, 김가루 등 이물질이 묻어 있으면 재활용이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간단한 세척을 통해 이물질을 헹구고 양념 얼룩 정도 남은 배달용기는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예전에는 배달용기에 묻은 빨간 얼룩들도 깨끗히 닦다가 귀찮아서 세척마저 하지 않고 버렸었는데,
간단한 세척으로도 재활용이 가능하기에 앞으로는 귀찮더라도 음식물 정도는 세척해서 버리기 시작했다.
서울시 한 개 구에서만 하루에 나오는 플라스틱 폐기물이 50톤 가까이 된다고 한다.
여기서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은 60% 정도 된다고 한다.
버려지는 폐기물 중에는 세척을 하지 않은 플라스틱들은 세척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많이 들기에 재활용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이것은 배달용기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플라스틱에 해당하니,
이물질이 묻은 플라스틱 용기들은 세척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세척해서 분리배출 하는 습관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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