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현재 대학원생인데, 일주일 중 3일 이상 점심과 저녁 모두를 학교에서 해결하는 것 같다. 나를 포함한 랩실 동기 3명과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날이면 비어있던 쓰레기통이 가득 차도록 플라스틱 쓰레기가 쌓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광경은 꽤나 충격적이었다.
이에 조금 피곤할 수도 있지만, 탄소발자국도 줄이고, 다이어트도 할겸! 도시락을 싸보기로 했다.
샐러드는 기본~ 어머니가 전날 싸주신 김밥에 계란물을 양면에 뭍혀 구워 오기도 하고, 닭 안심과 가지를 가득 넣어 토마토 파스타도 만들어 먹었다..!
메뉴를 보시면 예상할 수 있듯이 다이어트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한달 동안 배달음식을 1번만 시켜 먹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많은 부분 절감한 쾌거를 이루었다.
앞으로도 되도록 건강도 챙기면서 불필요한 음식물 낭비를 줄이는 도시락 싸기를 실천하면서 생활 속에서 탄소발자국 줄이기 캠페인을 실천하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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