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개강 후 한 달이 지나 4월이 되었다.

본격적인 석사과정 생활을 시작한지 한 달, 연구실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생활을 했다.

그러다 보니 식사와 음료를 연구실에서 해결하는 일이 많아졌다. 

플라스틱 사용량 일지를 작성하며 되돌아보니, 음식을 나눠먹기 위한 일회용 접시와 수저의 사용량과, 테이크아웃을 위한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잔의 사용량이 많아졌음을 느꼈다. 

그래서 플라스틱 커피잔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에 테이크아웃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하였다.

조금 귀찮지만 환경을 위해서 작은 노력부터 기울이기로 마음을 먹었다.